노랑통닭 알싸한 마늘치킨 아직도 안먹어봤어요?

광고는 하도 보이는데
유해진형님히 하도 광고도 맛나보이게 찍고
계속 못먹어서 유혹을 못참고.
주문했더니 주말이라 그런건가
요즘 빈정상한 배달앱 말고 매장 직접전화로~
무려 한시간반이나 걸린데요~
🤪

매운걸 못먹는 따님덕분에
감튀+코코넛 슈림프가 맛있을것같아서
주문했더니 배달비까지 총 34,000원
아 거금썼다...
나중에 알고보니 맛은 있어서 좋았는데
굳이 감튀 안시켜도 됐었다는...
보시면 알아요ㅎ

봉인해제!
편하게 먹으라고 버킷(?)이 따로 오네요
준건 활용해야죠
자 부어봅니다

보자마자 뭔가 바삭함이 느껴지지않습니까?
안그래도 원래 어지간함 순살 먹는데
알싸한 마늘치킨은 순살밖에 없답니다ㅎ

 

버킷은 하나만 와서
코코넛슈림프 감튀는 걍 그릇에~

아삭하게 한입 씹었더니
야들한 속살이 드러나네요
코코넛 슈림프는 진짜
괌에서 비췐 슈림프가 레알인데...
언제 다시 갈수있을지!

저희 바로 집근처는 노랑통닭이 없어서 살짝 멀리서 시켰는데 다행히 거의 안식었습니다!
음 쿠폰 나쁘지 않네요

 

 

치킨엔 맥주~
맥주는 테라~

이미 눈치채신분은 눈치채셨겠지만
왜 감튀를 안시켜도 됐었다는지 아시겠죠?
마늘치킨이 입혀오는게 아니고
부먹과 찍먹의 초이스가 가능한 상태로 오는 것이었어요!
오 잘했네

그 외에도 선택해서 찍어먹을수 있게 가능하게 여러종류 소스가 오더라구요

양념치킨용 양념까지
무가 핑크무라고 엄청 좋아하시는 두 여성분-
치킨 양에 비해 무 양이 좀 아쉬워서 다음번엔 하나 추가해야겠어요

이게 뭘까요?
처음엔 미숫가루나 콩가루인줄 알고 푹 뭍혔는데..
소금이었습니다
낚였..

슈림프도 마늘소스 찍어보았는데...
이건 역시 기냥 케찹이...
뭐 개인취향이니까 한번 시도해보세요
추천은 안함ㅎ

19,000원이라 치킨치고 살짝 가격이 있는듯 하지만
요즘 교촌,bhc등 가격들이 다들저래서...
양이나 맛 생각하면 괜찮은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싸고 갠춘한 호치킨 가서 포장해옵니다...
그래도 다시 시켜먹을만한
노랑통닭 알싸~한 마늘치킨 먹부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