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에 교육받을 일이 있어서 왔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었고,
같이 오기로 한녀석이 안오신 덕분에 혼밥~
오다가 보았던 노브랜드버거를 가봐야겠다하고 직행
노란 간판과 캐쥬얼한 인테리어는 마음에 드는데
코엑스에 처음 생겼을때 먹었던 기억으로는 그닥이었던터라
맥도날드를 갈까 고민했지만 일단 더 가까우니까 직행했습니다ㅎ
키오스크 주문으로 인건비를 줄여서 단가를 낮춘것같은데
이점은 아주 괜찮아요.
다만, 솔직하게 싼가격을 자랑할만큼의 가격은 모르겠어요
빵이 좀 폭신하니 다른 패스트푸드 버거랑 살짝다른 느낌인데 먹었던 기억으로는 양이 좀 적어서
성인 남자의 경우 1.5개 내지는 사이드 메뉴를 먹어줘야하는 느낌?
하지만 오늘은 NBB시그니처버거세트 하나 주문했습니다
푸드코트처럼 띵동~ 하면 받아가는거죠
근데 요즘 다른 페스트푸드도 거의 이런 시스템이라
알바생들이 줄어드는 느낌
현대사회란....
디자인이나 문구들이 알고있어서그런지
왠지 삐에로마켓 느낌도 나고요
SSG계열 느낌 팍 와요
코엑스는 리필 안해주던데 방배는 그래 늬들 맘껏 마셔라 느낌이네요
네 저는 마운틴듀~
나왔습니다~ 뭐 1인세트라 그렇지만
사진으로보니 되게 단촐한 느낌이네요
역시 좀 작아보이죠?
어디든 그렇지만
왜 사진과는 이렇게 차이가 나는것이냐ㅜㅜ
음 그런데 오늘 맛은 굉장히 깔끔하고 괜찮은 느낌이었어요
지점마다 맛이 막 차이날리가 없을텐데...
전에 먹은버거가 기억이 안나는데 이게 아니었나봐요
nbb시그니처 맛이 괜찮으면서 갑자기 가성비가 살아나는 기분ㅎ
굵은 감튀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만족합니다
갓한건지 바삭한 느낌도 좀 있었구요
맥도날드 감튀도 괜찮은데 너무 많아서 좀 버리는것같고...
감튀는 정말 예전 파파이스 케이준 포테이토와
가격이 햄버거 세트 이상이지만
크라제버거 칠리 치즈 프라이가 압권이지요...
요즘은 거의 보이지않는 크라제...
후딱 잘 먹고나오는데 노브랜드버거 컵으로 미니화분 잘 만들어놓았더라구요.
오늘 먹어보니 역시나~
어쩌다가는 먹을만한데
맥도날드나 버거킹처럼 가끔 땡기지는 않는것 같아요
뭐 그래도 적당한 가격에 무난하게 빨리 먹을땐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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