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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신내동 장어맛집 SELF 장어세상 직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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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빨간날~

일을 마치고 후배가 장어를 사준다고 본인 동네에서 회동하자고 하더라구요

크~ 설레이는 마음을 가지고 나섰습니다.

 

장어도 사주는데 지하철역까지 픽업도 나와주고 이정도면 걍 동생아니고 후배님이죠ㅋㅋㅋ

그래서 김사장님이라 부릅니다. 실제로도 김사장 맞습니다ㅎㅎ

 

 

 

그렇게 찾아간곳은 이곳입니다. SELF 장어세상 직판장.

신내동에 빨간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더구요 후배 집앞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는데 대부분의 가게들이 많이들 차있더라구요.

이곳 역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음... 저 번호는 강동구 번호인데 원래 강동구에서 온걸까요?ㅎ

 

 

 

동네라 당당하게 반바지 & 쓰레빠 편안하게 입장하시는 우리의 김사장님 다이어트에 성공하시고 바디프로필까지 찍은 독한놈입니다... 전 먹는게 포기가 안되는데 바디프로필 기간동안 3달을 닭가슴살과 샐러드만 먹더라구요.

마지막 1주일은 하루에 물도 딱 1리터만 먹고... 뭘 해도 할놈인것 같습니다.

 

 

 

가게가 넓은만큼 착화기도 2대나 있습니다. 보니까 숯은 뭐 다 그렇지만 재탕을 많이 하셨는지 크기가 작은 것들로 많이 있더라구요ㅎ 그래도 잘 익기만 하면 뭐~

 

 

 

출입구 쪽에는 장어즙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1박스 60포 10만원인데 장어즙이다보니 단가가 좀 있네요

 

 

 국내산 자포니카라고 합니다.
장어도 종이 여러종이더라구요 여기 대장어가 맛있다고 해서 갔는데 대장어는 매진이라 그냥 민물장어로 주문했습니다 그래도 맛있더라구요.

상차림은 무난무난하고 모든반찬이 맛있고 잘 어울려서 손이 안간 찬이 없습니다^^ 부족할때는 셀프리필하시면 되는데 저희는 두세번정도 왔다갔다한것 같아요.

드디어 나왔는데 역시 빠질수없죠 소맥이 시작은 미미했으나 이날 엄청 먹었습니다;;

역시 장어는 세워서 구워야 속까지 잘 익는것 같습니다
저렇게 노릇노릇 구워지면 먹는 타이밍인거죠
꼬리가 좋다는 속설은 거짓이라고 합니다ㅎ

깻잎과 싸서먹어도 맛있고, 그냥 소스만 찍어먹어도 맛있습니다.
엄청 잘 먹었네요
그래서 2차는 양심상 제가 샀습니다.
이미 만취여서 가게 이름도 잘 기억안나지만 맛있었네요

전복도 아닌것이 뭔가 했더니 관자였습니다.
짬뽕국물도 얼큰하니 괜찮았구요.
다음엔 여기를 제대로 써봐야겠네요ㅎ


이름을 잊었는데 구글이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알리바이가 없는 세상이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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