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만난 형님들과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중 문정동을 잘 아는 형님이 양꼬치를 제안하더군요
캐쥬얼 하니 괜찮다고.
보통 양꼬치는 2차로 많이 가긴 하는데... 뭐 나쁘지 않아서 직행 했습니다.
외부에서 보는 파크하비오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복합단지에 오피스텔에 호텔에 아파트까지! 종종 파크하비오 워터킹덤 앤 스파를 종종 갔죠
여기를 그렇게 많이 왔는데 저 범블비는 왜 처음보는 느낌인거죠??
심지어 움직입니다 근데 못생겼어요;;;
때가 많이 낀걸 보니 오래전부터 있긴했나봐요
쭉쭉 있던 음식점들을 지나 갔더니 저희가 가려던 곳은 미성양꼬치였어요~
체인점으로 여기저기서 많이 봤지요. 그래도 가는 미성양꼬치마다 사람은 많으니까
평타 이상은 하겠지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알긴 아는데 처음가본 미성양꼬치
중국에서 본듯한 메뉴 스타일.
찍을때만해도 좀 널럴했는데 금방 다 차버렸습니다
입구에 관우상이 지켜주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정말 중국분께서 운영하시는것 같더라구요
기본으로는 짜사이와 양파초절임
땅콩이 나왔는데 껍찔채 먹는 저 땅콩 이름 아시는분?
저거 중독성 있어서 엄청 먹게되더라구요
계란국은 무난 무난 하니 잘먹었는데
엄청 빨리 식는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양꼬치앤칭따오~
양꼬치가 각져서 나오는 스타일로 특이합니다.
저게 판이 암만봐도 돌아가게 생겼는데
안돌아가는데도 뒀더니 탔어요ㅋ
사장님이 오셔서 테이블 밑에 스위치가 따로 있더라구요;;
저는 꿔바로우를 주장했으나 온면에 밀렸습니다;;
그나마 마라샹궈를 주문하려다가
몇번 먹고 못먹는다고ㅋㅋ
마라샹궈 호불호가 좀 강력해서;;
온면 무난하니 잘 먹었지요~
쯔란 외에도 여러가지 소스가 다양하게 있어서
찍어먹는 맛이 있었습니다
옆에 형님이 소스가 맛있다고 엄청 찍어드시더라는~
인테리어 분위기가 특이하다 싶었더니...
밖이었어요ㅎ 알록달록하게 잘 해놨더라구요
주차도 하비오 주차 너무 편리하고
독특한 분위기와 양꼬치가 생각날때 편하게 딱 찾기좋은
파크하비오 미성양꼬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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