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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블루보틀 1호점 2019년 5월 성수동에 커피계의 애플이라는 블루보틀이 생긴다는 소식으로 떠들석 했고, 마침 처가가 성수동인지라 가면 한번 가봐야겠다 하는 생각을 가지고 처가를 가거나 성수동에 갈 일이 있을 때 들려봤지만 그 때마다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포기했어요. 그러다가 이번 추석연휴 생긴지 1년이 지나고 나니 가보네요 성수동에 다른 카페들도 많고 블루보틀 건너편에도 큰 카페가 있는데 블루보틀에만 늘 줄이 긴걸 보면 단순 브랜딩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나보다라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다녀온 지금에는 잘 모르겠어요ㅎㅎㅎ 저같은 범인들은 모르는 다른 무언가가 있나봐요 점심을 먹고 산책겸 나서보자고 갔는데 왠일로 줄이 거의 없어서 닁큼 들어갔어요. 연휴 + 코로나 때문인지 줄이 양호 했던 것 같아요. 외관은 굉장히 깔끔한 편이.. 더보기
가성비 좋은 노브랜드 칠리새우 매번 보기만 하다가 저희 아이가 저번에 노브랜드 해쉬브라운을 먹더니 너무 좋아해서 다시 사러 갈겸 저도 먹고 싶었던 칠리새우를 겟 했습니다. 가격은 6480원 400g 일반적으로 중국집 배달 칠리새우나 깐쇼새우가 보통 2만원 이상하니 간단하고 집에서 야식 또는 반찬으로 먹기는 가성비가 괜찮습니다. 아 물론 아무래도 가게 칠리새우들이 더 풍성한 느낌은 있습니다만ㅎ https://coupa.ng/bKDUIH 쿠팡에서는 이렇게 파네요..가격이 좀... 전에 좀 더 깔끔하게 설정하는 방법이 있었는데 기억이... 하- 머리속에 지우개가 있나봐요 조리방법은 후라이팬에 해도 되고, 저희는 간편하게 에어프라이어에 200도 10분 후 뒤집어서 10분 했습니다. 아무래도 리얼 기름에 튀기는 것이 맛은 있는데 간편함과 건강.. 더보기
명동교자 명동본점 탐방기 명동하면 떠오르는 것은? 비싼 땅값 그리고 수많은 관광객 그로 인해 들리는 중국어와 일본어ㅎㅎ 그리고 명동교자가 있지요~ 연휴 시작과 동시에 명동에 있는 명동교자 본점을 다녀왔습니다. 정확히는 그 옆에 분점과 본점 둘다 다녀왔습니다~ 명동 CGV가 있는 거리 요즘은 BTS의 Jimin 특화거리라고 한답니다~ 사람이 없지는 않지만 원래대로 라면 완전 북적북적 발디딜틈이 없어야 할 이 거리에 관광객들 보다는 직장인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 날은 평일 이었고 다음날은 빨간날이라(추석연휴첫날) 관광객들이 조금 있었지만 예전에 비하면 그닥 많지 않습니다. 소시적 데이트할 때는 정말 사람구경하러 올정도로 너무나도 많고 거리 리어카 상인분들도 많았는데 한산합니다. 그래서인지 폐업 및 임대 가게들도 많았구요... 어서빨.. 더보기
둔촌동 유기농 빵집 시간을 담다 베이커리 9호선 중앙보훈병원이 생기면서 저희 아파트 근처에 유동인구가 엄청 늘었습니다. 기존 보훈병원 근무자분들과 인근 주민들, 그리고 지하철로 인한 유동인구까지 뭐 계속 늘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매장들이 한 두개 생기더라구요. 길이 조금 좁고 주차가 어렵다보니 음식점은 잘 없고요(역근처에는 이미 큰 가게들이 조금씩 있어요^^) 카페와 이렇게 베이커리가 생겼더라구요. 아직은 기존에 있던 주택들이 대부분입니다. 그 주택들을 개조해서 들어서는데 다들 어찌나 인테리어를 이렇게 잘 하시는지 점차적으로 늘어날 것 같아 보이기는 해요~ 시간을담다 베이커리(이하 시담빵집)는 공사를 꽤 오래 한 것 같아요. 잘은 모르겠지만 중간에 살짝 뭔가 문제가 있었나봐요. 뭐 그래도 지금은 잘 운영되고 있으니 괜찮은 거겠죠?ㅎ 이렇게 반지.. 더보기
성수동 서울숲 고기 맛집 - 무식당 봄을 지나 여름이 다가오는 날이 되다 보니 나들이할 일이 많아지네요.가족, 연인 또는 친구끼리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서울숲을 한 번쯤은 찾아 가보실 거예요.서울숲은 산책로도 잘 되어 있고 편의시설도 주변에 많아 시간 보내기 좋은 곳이죠.특히나 유명한 맛집들도 많이 즐비하여 찾아가는 재미도 있고요.제가 고기를 1일 1식 할 정도로 사랑해서 이번에도 고깃집 탐방을 해보았습니다.성수동 갈비촌도 유명하고 몽련이라는 고깃집도 유명하고 나름 이름 날리는 곳엔 한 번씩은 가서 먹어보았는데무식당이 소란스럽지 않고 편안하게 먹기 좋은 분위기라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무식당. 이름에 맞게 무가 그려진 간판이 인상적입니다. 근데 왜 무식당이죠??무성할 무(무성하다,우거지다, 넉넉하다, 풍성하다)를 쓰네요. 자, 그.. 더보기
당고개역 국밥 맛집 속이 든든한 25년전통 소머리국밥 두번은 정말 여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곳을 다녀왔는데 두번만에 다시 아재스타일로 돌아온 맛집 탐방기 시작합니다. 뭐 그쪽도 좋긴한데 남정네들과 갈때는 이런곳이 더 편하고 좋긴 한것 같습니다. 게다가 속이 아주 든든하거든요. 아침부터 미팅이 있어서 당고개역으로 향했습니다. 예비군 훈련이 있을 당시에는 지하철 타고 버스타고 엄청 멀었던 기억이 있던 당고개역인데 차를 타고 오게 되니 톨비가 좀 들어서 그렇지 외각순환고속도로를 타고 엄청 빨리 온 기분입니다. 슝- 뭐 사실 그렇자나요 남자들 당고개역에 대한 기억이 썩 좋은편은 아닙니다. 귀찮은기분? 그래도 차가 안막혀서 상쾌한 기분으로 와서 미팅을 마치고 점심을 쏘신다기에 경쾌한 발걸음으로 간곳은 가게 이름도 특이한 25년 전통 소머리국밥. 처음에 이상하다고 생각.. 더보기
성수동 사진찍기 맛집 갤러리 카페- 할아버지공장 비가 부슬 내리는 일요일 역시...성수동은 유난히 공장을 개조한 카페가 많은거 같아요. 대림창고나 바이산같은 성수동 유명한 카페들도 공장이나 창고를 으리으리하게 개조해서 사용하고 있으니, 참...생각의 전환이 주는 즐거움이 신선하긴 하네요. 위에 언급한 카페들은 이미 너무 유명해서 북적대고, 분위기에서 오래있기 부담스러웠는데 할아버지공장은 들어서는 순간부터 편안했습니다. 근데 곧 여기도 유명해질 각입니다. 정원에 온 것처럼 꾸며진 야외 테이블석이 쫙 펼쳐져 있지 않겠습니까! 코로나 때문에 요즘 실내에 있기 답답하고 꺼려지기도 하는데 여긴 야외에서 즐길 수 있어서 편안했던거 같습니다. 반대편에도 널찍하게 야외 테이블이 있고 그 옆으로는 실내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들이 있습니다. 폴딩도어를 설치해서 문 열려.. 더보기
서울숲 성수동 맛집 - 문화식당 일요일에는 성수동에서 교육이 있었습니다. 휴일에도 자기계발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나를 칭찬합니다. ㅋㅋㅋ 성수동이 요즘 핫플레이스인지라 맛있는 식당이랑 카페도 많더군요. 주말에는 사람들이 북적북적했는데 오후에 비온다는 소식에 사람들 발길이 줄었는지 한적합니다. 전날 과음했던지라 해장으로 양식이 땡겨서 브런치, 파스타 종류 맛집으로 검색검색검색...... 교육장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문화식당으로 결정했습니다. 지도보고 찾아가는데 왜 안나오지...여기 있긴 한건지... 의심하며 가다보니 작은 상가건물 2층에 있더군요. 1층에 있겠지 하고 지나칠 뻔 했지만 잘 찾았네요. 문 열고 들어가니 낮인데도 실내가 어두웠네요. 예쁜 형광 전구에 촛불에 분위기가 와인 한 잔 해야될거 같은.... 소개팅이나 데이트 하면 .. 더보기